유튜브가 최근 '문화와 트렌드 리포트 2021'을 내놓았습니다.

YouTube Culture & Trends Report 2021
In the latest digital trends report, we examine the video trends and behavior that define our ever-evolving digital culture.

유튜브가 운영중인 'Youtube Re:View'라는 뉴스레터를 통해 며칠 전 공유해줘서 알았네요. (참고로, 유튜브 뉴스레터 신청링크를 맨 하단에 덧붙입니다)

리포트 주요 골자를 보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국면의 영향과 함께
온라인에서의 연결 기반을 통한 이용자 참여형 문화의 촉진 현상을 체감하게 하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습니다.
Youtube가 정리한 10개 트렌드 키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댓글 참여  2) 온라인 참석  3)동기 부여  
4) 콘텐츠 르네상스  5)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6) 행사 스트리밍
7) 온라인에서의 연결  8) 오디오경험  9) 실시간 소통  10) 새로운 기술 습득

제목만으로도 대략 이해는 될 듯 한데요. 몇가지 트렌드에는 간단 설명과 관련된 수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해선 씨로켓에서 펴낸 '유튜브 트렌드 2020'과 '유튜브 트렌드 2021' 책에서도 유사하게 설명한 바 있는데요.

이번 리포트에서 트렌드 설명보다는 주요 사례로 제시한 영상들이 더 흥미로워 보여서 해당 링크를 찾아서 모으고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댓글 참여] 올해 새해 보신각 타종행사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  7만7,000여명의 최대 동시 접속자수 기록. 실시간 채팅으로 대화와 의견 나눔. 40만회 이상 조회수 기록.

[온라인 참석] 결혼식 실시간 스트리밍, 비대면 참석으로 축하.

고완식 한시연의 결혼식 라이브.

[동기 부여] With Me 포맷의 지속적 확산. 공부 함께 하기, 운동 함께 하기 등.

임고생 나잼니 

오전8시 조회부터 밤11시까지 일과 시간표가 있다. 점심과 저녁 각 1시간씩 빼고 7교시가 있는데매 교시는 100분씩이다.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방탄소년단 버터. ASMR 버터가 녹는 상황. 1시간동안 보여줌. 아미들 수수께끼 풀게 함. 96만여명 동시 시청. 조회수는 1,780만이 넘어감.

[행사 스트리밍] 아이돌의 콘서트 준비 영상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리허설 영상,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What’s in my bag 영상 등이 친숙함을 더한다.

손열음의 리허설 영상
조수미의 'What's in my bag' 영상

[온라인에서의 연결] 온라인 공간에서 문화적 현상이나 밈(meme)에 참여할 때 다른 이들과 연결돼 있음을 느끼게 되고 대중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하는 사례. 특히 올해는 유난히 역주행이 화제 모은 콘텐츠가 많았다.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무한도전의 ‘무야호’처럼 11년전 방송이 밈(meme)으로 재탄생 하기도. 능동적 콘텐츠 소비 행태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무야호'의 인기를 엿보게 하는, 리믹스버전 영상도 있다.

[오디오 경험]

다양한 아카펠라 영상을 보여주는, 메이트리 채널

[실시간 소통]  크리에이터와 일상의 공유. 요즘 유행인 출산 브이로그.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하는 느낌 받게 된다.

크리에이터와 시청자 사이의 콜라보도 늘고 있다. 댓글을 활용해 노래를 만들거나 단편영화를 만들기도 한다.

과나 – 그거 아세요
파워무비 – 댓글로 만든 영화
티키틱 – 노래로 Q&A 주고받기

이외에, 'B대면 데이트'와 실제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진 '김갑생할머니김' 등 개그맨들이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며 웃음을 나누는 문화적 현상도 짚고 있다.

<유튜브 뉴스레터 구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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