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일론 머스크, 트위터 허위계정 문제삼더니 25% 깎자는 분위기

- 최근 440억달러(약 55조원)에 트위터 사겠다고 나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봇 계정(허위 계정)이 많은데 회사가 제대로 설명을 않았다고 문제제기한 바 있었죠.

- 그러더니, 봇 계정 숫자만큼 인수가격을 깎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허위계정이 대략 25% 가까이 된다고 추정했다 합니다.

- 결국, 25% 즉 110억 달러(13조7천억원) 정도 깎자는 말이 되네요. (이런 주장을 한 트윗에 'Absolutely'라고 답하며 긍정한 것이 근거)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기사 입니다.

Elon Musk suggests cutting Twitter offer by proportion of bots and calls its lack of explanation ‘very suspicious’
Musk agreed that if 25% of daily active users are fake accounts, the takeover should cost 25% less, equivalent to $11 billion.

[05.20] "300만원 넘는 애플 'MR헤드셋' 출시 임박...이사회 시연 마쳐"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의 MR 헤드셋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듯 합니다. Bloomberg가 최근 단독보도한 뒤 언론보도가 쏟아지네요. 이사회에서 시연을 마쳤다고 하니 그간 얘기 나온대로 올해 안에 출시될 가능성도 높아진 듯 합니다. 찾아보니 대략의 스펙도 거론되고 있네요.

2개의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15개의 카메라 모듈, 그리고 M 시리즈에 버금가는 강력한 프로세서, 눈동자 추적기능, 손동작 지원, 공간 오디오 등이 포함된다네요. 가격은 약 3,000달러 정도로 예상중이네요.

“300만원 넘는 애플 ‘MR헤드셋’ 출시 임박...이사회 시연 마쳐”
애플이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곧 출시될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시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사회 시연은 제품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이 준비 중인 제

[보론] 최근 발간된 'After Steve'란 책에서 애플의 가장 큰 고민으로 '아이폰 이후 Next Big Thing은 무엇일까'란 질문이 집중 거론된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스티브 잡스의 단짝이었던 조니 아이브가 잡스 사후에 그런 비중의 신제품으로 애플워치에 공을 들였지만, 결과적으로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고 이후 관리 중심의 팀 쿡에게 헤게모니가 쥐어졌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애플에서 아이폰의 비중은 여전히, 워낙 막강한 상황인데요.(아래처럼 블룸버그 기사에 나온 매출 그래프만 봐도 금방 알 수 있죠. 52%!)

위 책에서 'Next Big Thing'의 후보로 거론된 것 중 하나가 헤드셋이었는데요. 과연 아이폰 정도의 비중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로, 책에 언급된 후보들을 보면 홈오토메이션과 헬스케어 기기, 자율주행차, 텔레비전, 다양한 헤드폰 등이 모두 검토됐다고 해요. 그런데 '자율주행 자동차는 너무 딱딱하고, 건강을 챙기는 헬쓰케어 제품들은 규제가 너무 심한 상황이고, 텔레비전은 음악과는 다르게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있어 보호막이 많고 복잡하다'는 지적들이 있었다 합니다)

[05.20] 넷플릭스 자회사, 국내에 1억달러 규모 영화제작 시설 투자…"아시아 허브될 것"

반가운 소식이네요. 넷플릭스가 1,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들여 한국에 영화 제작시설을 투자한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여러모로 커보입니다. 물론 5,000억원대의 한국 콘텐츠 투자를 하는 상황에서 일견 자연스럽고 당연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인프라 투자는 성격이 좀 달라 보여서입니다. 좀 더 중장기적 인 관점에서의 투자인데다 자연히 유관된 추가 투자를 동반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자회사, 국내에 1억달러 규모 영화제작 시설 투자…”아시아 허브될 것”
넷플렉스 자회사 스캔라인VFX가 국내에 1억 달러(1278억원)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투자에 나선다. 산...

[05.19] 웹 3.0시대? 그럼 뭐가 달라지는데? (feat. 알서포트 신동형 전략기획팀장)

Web3에 대한 삼프로TV의 브리핑 영상입니다. 아울러, 아래는 신동형팀장님이 페북에 메모한 관련 설명인데요. 참고하면서 영상을 보면 더 도움되네요.

1. WEB 3.0은 메타, 아마존, 구글 등 현재 독점적 입지를 가진 기업들을 와해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 미래 준비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아젠다 관점에서는 한국에 메타버스가 뜰 때, 미국에서는 WEB 3.0이 떴습니다. 한국에서 메타버스가 허상이네 미래네 하며 싸울 때, 미국에서도 WEB 3.0이 허상이네 미래네 하며 똑같이 떴습니다. 메타버스를 너머 새로운 미래 사회 아젠다를 위해서 적절한 용어라 생각했구요.

2. WEB 3.0은 2010년대에는 시맨틱 웹이라고 해서, 컴퓨터도 이해해서 사람 뿐만 아니라 컴퓨터 기기들도 소셜에서 함께 활동하는 시대를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페이스북 등 독점적 플랫폼에 대한 반발과 와해적 관점에서 재정의되면서 WEB 3.0은 탈중앙화 웹(블록체인), 소유권 웹(NFT), 공간 웹(메타버스)를 포괄한 용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과거 개인 홈페이지/블로그와 같은 미디어/블로거 등이 정제된 정보를 생성하고 이들이 돈을 버는 웹 시대를 WEB 1.0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시대는 일반인들은 읽을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이 일반인들이 자신들의 일상 정보를 기록하고 소통하는데, 돈은 플랫폼만 가져가는 웹 시대를 WEB 2.0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반해 커뮤니티에 기여한 만큼 보상도 받는 탈중앙화 웹(블록체인), 소유권을 기반한 거래 정보가 안전하게 저장되는 소유권 웹( NFT), 3차원 360도 실감형 디지털 세상을 구현한 공간 웹(메타버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탈중앙화와 소유권이라는 측면에서 커뮤니티, 기여와 보상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는데요. 현재 그 보상이 코인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왜 코인이어야 하는지?' 부분을 질문하셨는데요. 아직 내공이 부족해 답변을 명쾌하게 드리지 못했습니다. 코인은 현실판에서 싸이월드 도토리, 상품권, 선불카드 등과 같이 내는 기업 입장에서는 무조건 유리한데, 갖고 있으면 그 가치가 오른다는 측면을 명확하게 저도 정리를 못했네요. 다만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 코인의 발행수와 해당 커뮤니티의 가치 등을 통해 그 알고리즘을 정리해 볼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4. 그럼 어떻게 봐야 하는가? 기술은 방향성을 정의하고, 그 방향성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세부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 5G와 6G가 XIA, ①XR을 통한 실감형 콘텐츠 환경, ②IoT가 일반화되는 환경, ③AI가 많아진 데이터를 지원하는 환경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한 세상의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
- 메타버스가 디지털화를 고도화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을 ①아바타(DIGITAL ME)들도 함께 사람들과 공존하는 세상, ②XR(DIGITAL REALITY)라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디지털 방식이 중심인 세상, ③DIGITAL TWIN을 통해 현실과 가상이 더욱 더 가까워지는 세상으로 변화한다는 점
- 마지막으로 WEB 3.0은 제한적이고 독점적인 세상을 깨고 다양한 커뮤니티, 기여와 보상이 뒷받침되는 ①탈중앙화 웹(블록체인), ②소유권 웹(NFT)와 현실과 같은 가상 공간인 ③공간 웹(메타버스)가 새롭게 세상을 만든다는 점 등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 이들 3가지를 합치면 정말 미래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XIA는 세상변화를 구성하는 본질적 기술, 메타버스는 XIA라는 기술이 만들 세상, 그리고 WEB 3.0은 메타버스를 포괄한 좀 더 넓은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05.19] 2022년의 크립토씬, 어디까지 왔는가? (번역/ebadak.news)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투자하고 크립토와 Web3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VC, 안드레센호로위츠(a16z)의 2022 State of Crypto Report의 소개글을 이바닥뉴스에서 번역해 주셨네요. 크립토 씬(scene)이나 Web3의 주요한 특징중 하나가 탈중앙화인데 a16z가 워낙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다보니 잭 도시 같은 인물은 "결국 또 다른 중앙집중화로 돈 벌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a16z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내기도 했죠. 그러한 점을 감안은 해야겠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변화의 방향을 읽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는 리포트 같습니다. (글 말미에 링크한 리포트를 다운받아서 보시길 권합니다.)

2022년의 크립토씬, 어디까지 왔는가? (번역)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투자하고 크립토에도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VC, 안드레센호로위츠(a16z)의 2022 State of Crypto Report의 소개글을 번역했습니다. a16z가 크립토 프로젝트에 처음 투자한게 10년전입니다. 그 후로 엄청나게 큰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이 문서는 a16z의 경험, 데이터, 창업가와 빌더 네트워크를 …
1. 지금은 가격-혁신 4번째 사이클의 한 가운데에 와 있습니다.

2. 크리에이터들에게, 웹 2.0보다 웹 3.0이 압도적으로 좋은 환경이 될 겁니다.

3. 크립토 프로젝트가 점점 실생활과 가까워집니다.

4. 이더리움은 확실한 선구자이나, 여러 경쟁 프로젝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입니다.

[05.18] 넷플릭스에 불어닥친 찬 바람의 신호 - 150명 직원 해고

넷플릭스가 17일(미국 기준) 약 150명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최근 10년 만에 가입자 감소와 함께 수익 증가세 둔화를 공표한 상황에서, 스트리밍 선도기업이 보여주는 시장변화의 신호탄으로 읽힙니다. Netflix lays off 150 employees amid subscriber decline (NPR)

시장에선 2분기에도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 수가 200만명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넷플릭스는 유료 가입자 수를 다시 늘리려고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중입니다. 광고를 도입한 저가 요금제를 올해 안에 도입예정이고, ‘계정 공유’ 단속을 통해 수익성 제고하려는 등의 움직임입니다.
그리고, 최근 내부 분위기도 계속 안 좋은 듯 보이는데요. 앞서 지난달 말 팬 전용 사이트 ‘투둠(Tudum)’ 편집진 10여명을 포함한 마케팅 인력 25명을 해고하면서 잡음이 일었다 합니다. 지난해 12월에 투둠을 출시하면서 새로 뽑은 인력을 반 년도 지나지 않아 내보낸 것이라 내외부로 비판적 목소리가 많다네요. 넷플릭스의 향후 행보가 어떨지, 국내 콘텐츠업계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이래저래 우려섞인 관심이 높아지는 형국입니다.

[05.17] 한국인이 애정하는 앱 - 많이(카톡)/ 오래(유튜브)/ 자주(카톡)

[05.16] BBC의 실험 - 'BBC 없이 지내보니 어떤가?'

BBC가 조사회사 통해 진행한 'BBC 없는 삶'에 대한 실험 결과를 니먼랩에서 공개한 글이 있네요. 결론적으로 BBC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이었다고 합니다.

실험에는 80가구가 참여했는데 3개의 그룹으로 나눠 모집했다 합니다.
1. BBC 시청료를 내고 싶지 않고 볼 필요를 못 느끼는 30가구
2. BBC를 볼 필요성은 있지만 현 시청료가 높다고 불만인 30가구
3. 기꺼이 현 시청료를 내고 BBC를 보는 20가구(통제집단)

이들을 대상으로 날씨부터 뉴스까지 등 모든 BBC 서비스를 9일동안(주말 포함) 보지 못하게 하고 그 결과를 종합했습니다. 1, 2번 집단의 70%가 시청료를 기꺼이 낼 것이며, 더 낼 의향이 있다고 마음을 바꿨다 합니다. 또한 3번 집단의 95%는 여전히 BBC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응답했고요. 단순히 TV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 등도 장악하고 있는 BBC이기에 가능한 결과로 보인다는 언론재단 오세욱박사님의 진단도 있네요.

The BBC commissions a study to show what life without the BBC would be like
After just nine days of living without any BBC services, 70% of the households hostile to paying the full license fee had changed their minds. “I was quite surprised at how much I missed it.”

[05.16] 박재범 소주·GD 카페…셀럽 사업 성공 뒤엔 이 男 있었다

유명인(셀럽)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다룬 '컬처앤커머스'는 박재범의 '원소주'와 'GD의 카페' 등을 런칭한 곳으로 네이버 크림, 한국콜마홀딩스 등에서 지분 투자를 받으면서 셀럽 비즈니스를 펼치는 곳이네요.

셀럽의 IP를 활용하면서 해당 셀럽은 기획과 마케팅을 맡고, 이외의 전략과 유통, 인사, 자금 관리 등을 담당해주는 모델입니다. 이는 씨로켓에서 꾸준히 다뤄온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커머스 결합모델과 맞닿아 있는 사례여서 흥미롭네요. 인플루언서 자체가 브랜드화 하는 현상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DeepDive] 브랜드화하는 인플루언서 - 이종대 대표
C-Rocket 오리지널 시리즈 DeepDive는 C-Rocket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이어가는 기획입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강의 또는 인터뷰 형식으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Deep Class는 씨로켓 회원들에게 온라인 강의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Deep Interview는C-Rocket에서 전문가를 따로 취재해서 글을 게시합니다. Deep Class와 Deep Interview 모두 C-Rocket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체 내용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DeepDive의 두 번째

여기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아래 그림처럼 '발견-확신-구매'의 사이클 속에서 다양한 협업모델을 파생시켜가고 있는 듯 합니다.    

다만, 셀럽이 '기획과 마케팅'을 기능적으로만 열심히 해서는 어렵고 '진정성'이 결합돼 있는지 여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이를테면 최근 나온 뉴스 가운데 셀럽 마케팅으로 덩치는 키웠으나 수익성은 떨어진 사례들을 보면 명확히 대비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혜수·김우빈 앞세우다가…결국 100억대 ‘적자 늪’ 빠졌다
김혜수·김우빈 앞세우다가…결국 100억대 ‘적자 늪’ 빠졌다, 트렌비 영업손실 330억…발란·머스트잇 100억대 적자 매출 늘리기 ‘치킨게임’에 마케팅비 쏟아부어